작은 일상한 번 더 입고 싶어서낡은 것을 아끼는 마음은, 손끝에서 시작됩니다.단추가 떨어질 것 같다는 생각은 작년에도 했다. 코트를 벗을 때마다 고쳐야지 했지만, 봄이 먼저 왔다. 올해 꺼낸 코트에도 그 단추는 간신히 매달려 있었다.그녀는 식탁 한쪽을 비우고 바느질 통을 가져왔다. 꼭 맞는 색의 실은 없었다. 가장 비슷한 것을 고르고, 단추 뒤에 남은 낡은 실부터 잘라 냈다.왼손으로 원단을 잡자 리본 반지가 잠깐 빛났다. 작은 일을 할 때 유난히 잘 보이는 반지였다. 실이 한 번 엉켰고, 그녀는 서두르지 않고 풀었다.마지막 매듭을 묶은 뒤 단추를 가볍게 당겨 보았다. 전보다 단단했다. 어깨에 코트를 걸치니 오래 입은 옷 특유의 편안함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새 옷이 된 것은 아니었다. 소매 끝은 여전히 조금 닳아 있었다. 그래도 내일 아침에는 이 코트를 입을 생각이었다. 고친 단추 하나가, 아직 함께할 날을 늘려 주었다.기록되는 금 · argentrium이 장면에 함께한 주얼리14K 골드 리본 반지로 사랑을 전하세요 💍✨상품 자세히 보기 ↗이야기 링크 복사다른 이야기 만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