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일상빨래가 도는 동안기다림에도, 좋아하는 자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수건을 빨러 나온 날에 비가 왔다. 세탁실까지 오는 짧은 길에도 가방 한쪽이 젖었다. 그녀는 벤치에 가방을 내려놓고 숨을 골랐다. 해야 할 일을 하나 끝내러 나왔는데, 기다릴 일이 하나 더 생겼다.세탁기가 돌아가기 시작했다. 둥근 유리 안에서 밝은 천과 어두운 천이 번갈아 올라왔다. 그녀는 남은 시간을 보고 휴대전화를 꺼내려다가 책이 든 것을 떠올렸다.늘 몇 쪽만 읽다 덮던 책이었다. 벤치에 앉으니 창가 빛이 딱 좋았다. 목걸이가 옷깃 위에 놓였고, 종이 넘기는 손이 서두르지 않았다.세탁이 끝나고 건조기가 멈출 때까지 두 장을 더 읽었다. 대단한 진도는 아니었지만, 무슨 내용이었는지 또렷하게 남았다.따뜻한 수건을 접어 가방에 담았다. 바깥의 비는 가늘어져 있었다. 오늘 한 일이 빨래뿐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는 책갈피가 꽂힌 책을 가방 맨 위에 올렸다.기록되는 금 · argentrium이 장면에 함께한 주얼리사랑하는 그녀를 위한 빛나는 선물 ✨ 14K 로즈골드 큐빅 목걸이상품 자세히 보기 ↗이야기 링크 복사다른 이야기 만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