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해창가 쪽으로 앉을게익숙한 길도, 자리를 바꾸면 조금 새로워집니다.윤아는 통로 쪽 자리를 좋아했다. 내리기 편하고 가방을 꺼내기도 쉬웠다. 그런데 오늘 예매할 때는 창가를 눌렀다. 이유라고 할 만큼 뚜렷한 것은 없었다. 며칠째 화면만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을 뿐이다.기차가 출발하자 답하지 않은 메시지가 떠올랐다. 휴대전화를 꺼냈다가 작은 테이블 위에 뒤집어 놓았다. 창밖에는 아직 도시의 뒷모습이 이어지고 있었다. 건물 사이 빨래가 걸려 있었고, 옥상 한쪽에는 의자가 두 개 놓여 있었다.언제부터인가 논이 보였다. 초록과 누런색이 반듯하지 않은 경계로 나뉘었다. 윤아는 사진을 찍지 않았다. 지나가서 다시 볼 수 없다는 게 오히려 마음에 들었다. 도착 안내가 나오기 전까지, 오늘은 아무것도 더 해내지 않기로 했다.기록되는 금 · argentrium이 장면에 함께한 주얼리14K 골드 하트컷 목걸이, 특별한 순간을 빛내는 로맨틱 선물 😊상품 자세히 보기 ↗이야기 링크 복사다른 이야기 만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