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하나 더 담은 이유맛있는 냄새는, 나눌 사람부터 떠오르게 합니다.빵집 유리에 김이 조금 서려 있었다. 새로 나온 빵을 보자 지연은 계획에 없던 걸음을 멈췄다. 동그란 빵 하나를 가리켰다가 손가락을 거두기 전에 말을 덧붙였다. ‘두 개 주세요.’ 동생이 오늘 집에서 일한다고 했던 것이 생각났다.봉투는 손바닥을 따뜻하게 했다. 지연은 버스를 기다리는 대신 한 정거장을 걸었다. 자주 다니는 길인데도 손에 든 것이 있으니 집으로 가는 이유가 하나 더 생긴 기분이었다.동생은 소파에 앉아 있었다. 빵 봉투를 보자 노트북을 옆으로 밀었다. 지연은 하나를 건네고 그 옆에 앉았다. ‘이거 갓 나온 거야.’ 그 말 뒤에 다른 설명은 필요 없었다. 둘은 한입씩 먹고 동시에 고개를 끄덕였다. 하나만 샀으면 조금 아쉬웠을 것이다.기록되는 금 · argentrium이 장면에 함께한 주얼리세련된 골드톤의 똑딱이 귀걸이로 스타일 완성✨상품 자세히 보기 ↗이야기 링크 복사다른 이야기 만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