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해햇빛이 앉은 자리할 일 사이에, 햇빛 한 자리만큼의 쉼.오후 내내 책상에 앉아 있었다. 노트북을 덮고 나서도 다음에 할 일을 생각했다. 고개를 드니 창가의 빈 의자에 햇빛이 먼저 와 있었다.머그를 들었다. 물이 식기 전에 한 모금 마실 생각이었는데, 손바닥에 닿는 온기가 좋아 그대로 감싸 쥐었다. 의자까지는 몇 걸음이면 됐다.등을 기대고 앉았다. 조금 전까지 급해 보이던 일들이 잠시 기다려 주었다. 아무것도 끝내지 않은 오 분이었지만, 일어날 때는 어깨가 한결 가벼웠다.기록되는 금 · argentrium이 장면에 함께한 주얼리14K 물방울 랩다이아 반지 2.95g — 끝과 곡선이 만드는 방향감상품 자세히 보기 ↗이야기 링크 복사다른 이야기 만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