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몰래 재는 밤몰래 준비하는 마음은, 손끝에서 먼저 들킨다.책을 읽던 그가 소파에서 깜빡 잠들었다. 옆에 앉아 서랍에서 꺼낸 흰 실을 손가락 사이에 쥐었다. 팔걸이 위에 놓인 그의 왼손이 스탠드 불빛에 조용히 보였다. 몰래 재는 건, 생각보다 어려웠다.숨을 고르고 실을 약지에 살짝 둘렀다가, 매듭 하나를 지어 조심스럽게 빼냈다. 그는 깨지 않았다. 탁자로 돌아와 실을 자 위에 곧게 펴고, 매듭 옆에 펜으로 작게 표시했다. 들키기 전에, 숫자 하나만.며칠 뒤 토요일 아침, 거실 소파에서 그의 왼손을 끌어당겼다. 반지가 약지에 걸림 없이 들어갔다. 그가 손을 내려다보다가 나를 보고 웃었다. 탁자 위에는 매듭 하나를 지은 흰 실이 놓여 있었다.기록되는 금 · argentrium이 장면에 함께한 주얼리14K 골드 웨이브 커플링 실물에 반한 데일리 반지 후기 😊상품 자세히 보기 ↗이야기 링크 복사다른 이야기 만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