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다림질은 내가말 대신, 셔츠 주머니에 넣어 둔 응원.동생은 일찍 잠들었다. 내일이 첫 출근이라고, 옷은 알아서 하겠다고 했다. 거실 스탠드만 켜 두고 흰 셔츠를 다리미판에 펼쳤다. 칼라를 몇 번이고 다시 눌렀다. 다림질은, 내가 더 오래 걸렸다.다 다린 셔츠를 옷걸이에 걸었다. 미리 준비해 둔 작은 상자를 가슴 주머니에 밀어 넣었다. 주머니 끝이 살짝 볼록해졌다. 쪽지는 쓰지 않았다. 그 정도는 알아볼 것 같았다.아침, 현관에서 동생이 나를 불렀다. 셔츠 단추를 다 채운 채 상자를 열어 보이고 있었다. 동생은 하트가 이어진 팔찌를 왼쪽 손목에 채우고, 한참 내려다봤다. 잘 다녀오라는 말은 내가 하려고 했는데, 동생이 먼저 고맙다고 했다.기록되는 금 · argentrium이 장면에 함께한 주얼리14K 하트 팔찌 2.92g — 자주 전하고 싶은 마음을 손목에상품 자세히 보기 ↗이야기 링크 복사다른 이야기 만나기 →